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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광고홍보학과(학과장 이정기) 학생들이 지난 8월, 일본 서울 부산에서 개최된 3개 공모전에서 5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해 화제다.

먼저 8월 19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KBO(한국야구위원회) 나인(NINE) 시즌 2023 밸류업 캠프 및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3학년 남균호 학생팀은 청각장애인 야구 콘텐츠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3학년 선유신 학생팀과 4학년 이승진 학생팀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전에서 개최된 KBO 나인 성과 공유회의 성과는 일본 규슈로 이어졌다. 정경락, 김보민, 김민지, 이지현, 손아연 학생 등 5명은 지난 8월 24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규슈대학(이토캠퍼스)에서 열린 ‘2023 동남권 LINC 3.0 창업 노마드 캠프 및 경진대회’에서 창업 마케팅 분야 최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안한 ‘퍼스널컬러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8월 31일, 백호현, 박채연, 하석재 학생 등 3명은 2023년 교내 서비스러닝 성과 공유회에서 부산문화예술회관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서비스러닝은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을 결합한 개념으로, 전공을 살린 학생 주도의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학습 역량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는 2023년 상반기 중 교내외 장학생 선발(인문100년 장학, GSSHOP 콘텐츠리더, 고화장학, TU장학 등)과 공모전 수상(한국야쿠르트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T&G 상상마케팅 스쿨 공모전 등) 건수 27건, 누적 장학금/상금 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